[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그룹 내 AICC 기반의 BPO 사업을 영위하는 에프앤유신용정보(F&U신용정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한기욱 F&U신용정보 경영지원본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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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에프앤유신용정보가 시행하고 있는 30분 단위 휴가 사용, 휴가 셀프 승인제, 입학자녀돌봄휴직제도 운영, 장기근속자에 대한 리프레쉬 휴가 및 격려금 지급 등 구성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들이 선정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기업은 출산장려를 위해 임금감소 없는 임신 육아기 노동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해 최근 2년간 임산부 98%가 해당 제도를 사용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확대했으며,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만 60세 이상의 경력 단절 근로자 채용, 정년퇴직예정자 대상 재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등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ESG 경영에 중요한 부분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한기욱 경영지원본부장은 “구성원들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에 대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면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