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뉴로메카(348340)의 주가가 오름세다.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면서 AI, 빅데이터, 로봇 등 사업 확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같은 결과는 최근 포스코ICT의 지분 매입설에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10시 55분 뉴로메카는 전일 보다 4.48% 오른 4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그룹 전산시스템을 책임졌던 SI(System Integration)기업 포스코ICT가 ‘포스코DX’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DX는 지난 2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ICT에서 포스코DX로 최종결정했다.
포스코ICT가 뉴로메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7일 머니S, 한국경제TV 등 매체는 포스코ICT와 한화가 뉴로메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뉴로메카는 포스코ICT와 한화의 지분매입설이 보도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오전 9시 36분 기준 28.28%(8200원)상승한 3만720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ICT가 포스코DX로 사명을 변경하며 인공지능과 로봇 등 디지털기술 사업 확대를 발표하며 관련 사업을 영위하며 지분매입설이 있던 뉴로메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