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OI)’ 등 신작 관련 소식과 시연, 글로벌 이용자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 크래프톤 부스 전경도(사진=크래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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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0일에 열리는 게임스컴 2024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시연 중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원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SNS)에 업로드하고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도 매일 진행된다.
인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게임 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번 접는 디스플레이 (Flex S, 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차세대 혁신제품을 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안과 같은 몰입감을 주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시연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거나, 매일 진행되는 퀴즈쇼에 참가해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 ‘위자드’ 모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스티커 등 굿즈를 지급한다. 또 포토존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사격 체험 이벤트에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스팀(Steam)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한 시간을 인증하고 추가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이벤트도 부스에서 매일 진행된다.
8월 24일에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행사인 ‘펍지 핫드랍 쾰른2024(PUBG: HOT DROP Cologne 2024)’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펍지 파트너를 비롯한 특별 게스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