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긴급돌봄 서비스 온라인 신청 1월 3일 오픈

  • 등록 2025-01-03 오전 10:06:11

    수정 2025-01-03 오전 10:06:1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일 오전 9시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온라인 ‘복지로’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이란 질병 및 부상과 주 돌봄자의 사망, 입원 등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신속한 지원으로 국민의 돌봄 불안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일정 자격을 갖춘 제공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신체활동 지원 등의 기본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72시간 범위 내 지원되며, 선정된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2025년에는 14개 시·도(130여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며 서비스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신청 불가하므로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질병과 부상, 가족의 부재 등 갑작스런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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