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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치러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득표율 3위에 그쳐 낙선한 안 후보는 최근 출마 지역에 유권자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 전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인터뷰 과정에서 이 위원장은 “낙선 현수막을 보면 파란 글씨로 ‘안철수’ 써놓고 당명도 넣지 않았다. 과연 이 사람이 당을 생각하고 있었냐는 거냐에 대해 지적이 들어온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노원병 출마 과정에서 안 전 후보 측 인사와 공천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