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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부터 40% 안팎을 유지하다가 지난주 30%대 중반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주에 재상승했다. 같은 기간 직무 부정률은 50%대 초반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에서 27%/57%, 30대 41%/51%, 40대 51%/44%, 50대 50%/47%, 60대+ 33%/57%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99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 33% △외교 및 국제 관계 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5% △전반적으로 잘한다 4%, △경제 정책·복지 확대·북한 관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외교 관계 비중이 늘었고, 소수 응답 중에 ‘국가 유공자 예우’가 포함됐다.
최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의 일시적 등락은 연성 유권자의 흔들림에 범여 지지층이 응집한 현상으로 추정된다. 지난주 직무 긍정률 하락이 두드러졌던 30대, 무당층, 정치 비관심층 등에서 상당분 원위치했다. 또한 성향 진보층에서의 상승 폭(62%→74%)이 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