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라파스(214260)가 정도현 대표 및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식 매수를 바탕으로 반등을 모색 중이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라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9%(20원) 내린 1만 26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4일 장중 9300원까지 하락한 후 다음날부터 임직원 매수세에 하락세를 멈추고 1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라파스는 최근 신제품 TGI패치를 아마존에 입점했고, 국내외 ODM 확장을 통해 상반기 BEP도달 및 하반기 흑자전환 달성을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중이다.
라파스는 일본시장 진출 역시 서두르고 있다. 일본 다이쇼제약, 로트제약, 닥터시라보, 크라시에홀딩스, 기타노타츠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수많은 현지기업과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고, 올해는 일본시장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전문의약품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제(RapMed-1506)의 환자대상 임상 1상이 1군, 2군 투여가 완료됐고, 현재 3군에서 12명이 투여가 진행되고 있다.
다른 국내 업체에서도 패치형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GMP 시설을 가진 회사는 라파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