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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21일 14시 필기시험 결과를 발표했지만, 가산점 적용에 일부 누락이 있었다”면서 “발표 중단 후 재검증 작업을 거쳐 20시 30분 다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향후 채용대행 용역사와 협조해 검증 프로세스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채용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레일은 신입 사원 채용 필기시험 점수에 국가유공자 예우 가점과 우수 인턴 가점이 누락돼 합격자 일부가 불합격 처리됐다.
구체적으로 일반 공채자 중 채험형 인턴가점(5명)과 보훈가점(4명)이 누락된 9명이 뒤늦게 확인돼, 발표 15분 만에 필기 합격자 공지를 같은 날 오후 8시30분으로 변경했다. 단 6시간30분 만에 합격자가 뒤바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