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새해 메시지가 나와 있다. 사진=로이터 제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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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새해 인파가 몰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차량이 인파 속으로 돌진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AF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새해 첫 날 새벽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차량이 군중으로 돌진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미국 CBS 방송은 이날 새벽 뉴올리언스 번화가 버번 스트리트에 새해를 맞기 위해 모인 인파 속으로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돌진했고,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총으로 난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