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오로라 익스프레스’ 공개…환상의 미디어아트로 초대

4막 구성, 몰입감 높은 스토리
특급열차로 떠나는 환상의 여정
매시 정각, 오로라 공간에서 상영
  • 등록 2025-01-08 오전 9:24:07

    수정 2025-01-08 오전 9:24:07

인스파이어의 새로운 미디어아트 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의 한 장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새해를 맞아 새 미디어아트 쇼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인스파이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약 3분 길이로 총 4막으로 구성돼 있다.

각 막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시각적 연출, 그리고 맞춤형 사운드가 결합돼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쇼가 시작되면 길이 150m, 높이 25m의 공간은 특급열차가 다니는 환상의 세계로 탈바꿈한다.

1막은 기차역 플랫폼에 도착한 열차의 출발 장면을, 2막은 기차 내부에서 오브제들이 살아 움직이며 즐거운 여정을 그린다. 3막에서는 터널을 지나는 열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장면이 등장하며, 4막에서는 축제 마을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로 막을 내린다.

인스파이어의 새로운 미디어아트 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의 한 장면
이번 콘텐츠는 영화와 공연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정채웅 감독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기차역 플랫폼, 객실 내부, 시공간을 넘는 터널, 축제 마을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다이내믹한 비주얼과 풍성한 사운드로 구성됐다.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에 상영되며, 기존 ‘언더 더 블루랜드’ 쇼는 매시 30분에 계속 상영된다.

이와 함께 오로라의 쇼 타임 사이에 재생되는 아트 콘텐츠도 1월부터 ‘뉴이어 빌리지 (New Year Village)’로 새롭게 갱신됐다. 이 콘텐츠는 새해를 맞은 마을 풍경과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풍등, 불꽃놀이 등 새해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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