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언택트 콘서트 프로젝트의 이름은 ‘부르다(a Voice Uniquely Recorded in Diverse Area)’로, 이날부터 SKT의 VR 플랫폼 ‘점프VR’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문화관광명소인 광명동굴(경기도 광명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데이식스(DAY6)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윤동주문학관에서 감성적인 공연을 펼친다. 이적은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에서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5세대 실감형콘텐츠 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SKT, KBS, 마젠타컴퍼니 등이 함께 협력해 제작했다.
송광현 SKT PR2실장은 “이번에 제작된 VR콘텐츠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5G 기반의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