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규모의 폭설로 교통대란이 우려되자 정부 일부 부처와 기업들은 "정시 퇴근"과 "대중교통 이용"을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일부 정부부처는 오후 5시 퇴근시간을 지키고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지시했다. 상당수 기업은 오후 5시가 가까워지면서 6시 이전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부처는 폭설피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건설교통부와 농림부, 산업자원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시·도의 전 공무원에게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