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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판매 행사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3개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닷컴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이 48.1%를 기록한데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등 6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1등급 한우 불고기(0.9kg)·(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실속 세트(16만원)‘, 국산 참조기를 전통소금인 자염으로 밑간해 특화한 ’자염 영광 굴비(13만원, 900g 이상, 10미)‘, 일반 상품 대비 당도가 2~3브릭스(Brix) 높은 과일만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샤인머스캣 3개, 총 3kg)‘ 등이다.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 2000여 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11일부터 ‘추석명작’을 열고,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먼저, 행사 기간 현대H몰 단독 브랜드인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50% 늘린 총 60종을 선보인다. 국내산 1+등급 등심(500g)·국거리(500g)·불고기(500g)·사태(500g)로 구성된 ‘현대명가 세트 1호(15만 9000원)’가 대표적이다.
각 온라인몰 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5회 지급하고, 3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최대 50만원)을 적립해 준다.
현대H몰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드사별로 5~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오는 13일까지 5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 금액대별로 5% 적립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등은 온라인으로 간편히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 품목수와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명절 선물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