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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방송 3사는 이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특별시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를 얻어 당선이 유력하다. 경기도는 선거 막판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시달렸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9.3%를 얻어 당선이 예상됐다. 이밖에 인천 박남춘 후보, 강원 최문순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광역시 권영진 후보가 52.2%로 당선이 유력하다. 또 경상북도는 이철우 후보가 54.9%로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0.3%를 얻어 당선이 예상됐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저희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싶다”며 “문 정부 1년이 지나면서 평화의길이 열리는 가도에 국민들께서 힘껏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