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원숭이두창 분자진단제품 개발 돌입"

분자진단 플랫폼기술로 원숭이두창 신속 대응 가능
분자진단제품 필요지역에 순차 공급예정
  • 등록 2022-06-29 오전 11:09:09

    수정 2022-06-29 오전 11:09:0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체외진단기업 수젠텍(253840)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RT-PCR 기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의 대표 증상인 발진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알 수 없고 검체를 채취해 분자진단(PCR)검사를 진행해야 진단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장 잠복기가 21일인 만큼 선제적인 PCR 검사로 감염여부를 신속히 선별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수젠텍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결핵 및 약제내성, 자궁경부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PCR과 DNA칩 통합형 다중분자진단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은 단일 용기에 유전자 증폭과 혼성화를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세계최초 신기술(A&A 기술)로 한번에 질병 진단 및 병원체 선별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 국가 방역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신속하게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임상시험 등 추가 프로세스를 거쳐 인·허가를 고려할 예정이며 제품을 필요로 하는 국내 및 국외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다양한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외 새로운 질병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11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에 뜬 여신들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