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서울시 건축상' 후보작 24일 공개발표회 개최

건축 이야기, 사용자 경험 공유해 시민 관심도 제고
  • 등록 2024-07-08 오전 11:15:00

    수정 2024-07-08 오전 11:15:0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 건축가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개 발표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올해 제42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등과 더불어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

이번 건축상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총 72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 8명의 심사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거쳐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총 9개의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각 작품을 설계한 건축가들이 이번 공개 발표회에 참여한다.

공공분야 후보작은 △오동숲속도서관(Odong Public Library) △연의생태학습관(Eco-space Yeonui) △CLOUD △강남구 웰에이징센터 : 주차장의 변신 등이다.

민간분야 후보작은 △9로평상 △신사스퀘어(Duality in Architecture) △경리계단길 _ Gyeongni_Stair Street △원서 작업실 △서교동 공유복합시설 등이다.

서울시는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설계 의도 구현 과정과 사용자의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건축을 이해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

9명의 건축가는 발표 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방청객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심사위원의 질문과 건축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공개 발표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 공개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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