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적극적인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두나무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두나무가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왼쪽부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
|
해당 표창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두나무는 올해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의무 공시제도다. 두나무는 지난 2022년부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해 왔다.
두나무는 또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부터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보안(ISO 27018), 개인정보보호(ISO 27701),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ISO 22301) 등 국제 표준 인증도 획득해 유지하고 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