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ABS발 유동성 우려에 `약세`

  • 등록 2020-04-13 오전 10:13:23

    수정 2020-04-13 오전 10:14:1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2~3%대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운임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급이 한단계씩 강등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전일대비 2.46% 하락한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2.83%(110원) 떨어진 3775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0일 대한항공의 항공운임채권 자산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추고 하향검토 와치리스트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ABS 역시 ‘BBB+’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조정했지만, 상향검토 와치리스트에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인수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대한항공의 경우 3월 한달간 항공운임채권 회수실적 감소율은 전년동월대비 68~84% 수준으로 나타났고, 제2종 수익 가지급 중단상태에 있는 SPC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3월 한달간 항공운임채권 회수실적 감소율은 42~99%로 나타났고, 다수의 SPC는 제 2종 수익가지급 중단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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