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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는 인체 구조를 고려해 요가 집중되는 패드의 앞 부분을 넓게 디자인했고, 이를 통해 요가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샘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획기적인 디자인인 만큼 특허도 출원 중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스타일 패드 참숯 중용량) 대비 패드 앞 부분이 20%나 넓어졌고, 순간 흡수홀을 적용해 흡수 속도도 2배나 빨라졌다. 또한, 냄새를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원인인 케톤, 황화합물, 알데하이드를 근본적으로 없애 주는 소취효과를 발휘하고, 2400개의 에어홀은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여줘 착용감 또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리대는 요실금 패드와 형태가 유사해 오용하는 경우(26%)가 적지 않은데, 이는 제품의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생리대는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은 생리혈 흡수에 최적화돼 있어 요실금 증상에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 요를 잘 흡수하지 못해 속옷을 적실 수 있고 냄새 또한 두드러지게 된다”며 “신제품은 형태적으로도 생리대와 명확히 구별되는 만큼, 생리대 오용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