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신화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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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칭다오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 제주도와 중국 산둥성 간 교류 주간을 맞아 여는 여름 대축제로 재즈 버스킹, 제주 민속춤, 어린이 합창단 등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맥주 축제는 리조트 야외 테라스 ‘비어가든’에서 진행한다. 축제 기간 이곳에선 4종의 무제한 맥주와 모둠 꼬치구이를 단돈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치킨과 감자튀김, 소시지 등 맥주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안주 메뉴도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19일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선 제주·산둥성 교류 주간을 기념해 어린이 합창단 ‘소래 풍경합장단’과 ‘제주도립무용단’의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테마파크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가면이 바뀌는 중국 전통 가면술 변검 공연, 화려한 서커스 공연도 예정돼 있다.
20일 같은 장소에선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준비한 제주 해녀 이야기를 담은 컨템포러리 한국무역과 제주 민속춤 공연, 19일과 27일, 28일엔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 카니발’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 공연인 재주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은 18일과 19일을 제외한 축제 전 기간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선 제주와 산둥성 간 인문, 문화,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의향서 체결 등 ‘2024 한·중 미래 발전 제주·산둥 교류 주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