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는 카이아 웨이브(Kaia Wav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에 미니 디앱(Mini Dapp)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프로그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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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웨이브는 카이아 DLT 재단이 라인 넥스트와 함께 웹3 개발자들의 효율적인 개발 및 서비스 온보딩을 위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슈퍼워크는 국내에서 웹3 M2E(Move To Earn) 서비스를 최장수 운영하며 축적한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설계 노하우를 인정받아 카이아 웨이브의 첫 헬스케어 디앱 프로젝트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걷기나 스쿼트처럼 일상 속 손쉽게 실천 가능한 운동을 수행하면 이용자에게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미니 디앱 ‘슈퍼즈’를 라인 메신저 내에서 구축하고 내년 1분기 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웹3 프로젝트로 시작한 슈퍼워크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신발을 구매 후 걷거나 뛰면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운영 정책을 기반으로 누적 이용자 35만명 확보, NFT 거래액 33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슈퍼워크는 지난 8월 클레이튼과 핀시아 통합에 따른 카이아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디앱 데이터 플랫폼인 댑레이더(DaapRaddar) 기준 현재 카이아 생태계 3위에 달하는 순 활성 지갑 수(UAW)를 기록하며 카이아 대표 웹3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카이아 재단 관계자는 “슈퍼워크가 카이아 생태계에서 활성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라인 미니 디앱을 통해 웹2 이용자를 웹3 영역으로 온보딩하기에 최적화된 서비스인만큼 카이아 웨이브 협력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2년 넘게 슈퍼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미니 디앱을 선보여 카이아 웹3 유저들에게 슈퍼워크와 미니 디앱 간 심리스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