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자동차 친환경부품 전문기업 티에스모스트는 제61회 무역의 날 이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은 연속 수상이다.
| [티에스모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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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모스트는 친환경차의 주요 부품인 전류센서, 엑츄레이터, 2차전지용 신기술 부스바(Busbar)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50%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티에스모스트의 전자연구소, 배터리커넥시스 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현대모비스 등 대 고객 대응 역량,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양산 공급할 수 있는 제조역량 등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티에스모스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자동차기업까지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향후 북미와 인도지역 진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어 2025년에도 친환경차 시장과 2차전지 시장에서 티에스모스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