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FTA·통상 관련 매월 발행하는 ‘월간 통상’ 100호를 기념해 이달 27일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상교섭본부의 유튜브 채널인 ‘통하는 세상’을 통해 80분 동안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통상 매거진,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주제로 현재까지의 ‘통상’매거진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매거진 현황과 해외 사례 등을 통해 학계, 전문가, 구독자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통상 매거진이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자와 대담자를 개별 화상으로 연결해 방송하고 사전 모집한 희망자의 온라인 실시간 참여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월간 통상 웹진 사이트 등으로 신청할 수있으며 초대메일 링크를 통해 방송시간에 온라인 입장하면 된다.
월간 통상은 국민의 FTA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 함께하는 FTA라는 제호로 창간했다. 지난해 1월에는 ‘통상’으로 제호를 변경해 FTA 뿐만 아니라 WTO, 통상 협력 등으로 지평을 넓혀왔다.
기업,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학교, 주민센터, 개인구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에게 매월 2만부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인터넷 웹진으로도 볼 수 있다.
100호를 맞는 9월호는 ‘한눈에 보는 통상 100호’를 주제로 창간호부터의 표지 콜라주, 헤드라인을 통한 당시의 통상 현안, 이색 코너, 100호 기념 웨비나 대담 내용까지 담은 커버스토리와 김철환 문피아 대표 인터뷰, 5G 특집 등을 게재했다.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해외에서 취재한 ‘FTA REPOTER’, 무역회사 민대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낸 ‘카툰’, 무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 ‘무역史’ 등 독자들의 후기와 반응이 좋았던 코너를 다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