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산업협, 내달 4일 제로트러스트 구축 전략 콘퍼런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소개하고
공급 기업별 제로트러스트 전략 등 설명
  • 등록 2024-11-26 오전 10:44:09

    수정 2024-11-26 오전 10:44:09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산하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코제타·KOZETA)와 함께 공급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구축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내달 4일 ‘제로트러스트 구축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팀제로트러스트, 코제타에서 제시하는 제로트러스트 구축전략 콘퍼런스’ 포스터
올해 4월 배환국 의장(KISIA 수석부회장, 소프트캠프 대표)체제로 개편된 코제타는 이달 기준 63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코제타 콘퍼런스는 지난해 국내 제로트러스트 인식 수준과 해외 동향, 실증 사례를 다뤘다면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구체화된 제로트러스트 도입 방향을 제시한다.

이석준 가천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소개하고 구체화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절차와 성숙도 모델, 도입 수준 분석 등 효과적인 제로트러스트 구현 방법을 설명한다.

이후 코제타 공급 기업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마련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도입 전략을 소개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구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공급 기업은 SGA솔루션즈·모니터랩·이니텍·지니언스·파이오링크·프라이빗테크놀로지 등 주도로 구성된 컨소시엄 6개, 소프트캠프(단일 기업) 1개로 총 7개사다. 기조연설 후 총 두 개의 섹션에서 코제타 공급 기업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수요 기관 뿐 아니라 제로트러스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신청으로 참석 가능하다. 행사 관련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환국 코제타 의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제타 공급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국내 제로트러스트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로트러스트 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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