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사도우미들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출시된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로폼(LawForm)’은 자동작성 계약서를 업계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로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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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폼은 2022년 2월부터 가사도우미 계약을 진행하기 전 간단한 선택이나 입력만으로 업무의 조건과 세부사항을 자동으로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 계약서를 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로폼은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도우미 중개 업체에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근무환경에 대한 사전 고지 및 확인이 가능한 계약서로 안전한 도우미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로폼의 가사 도우미 계약서, 육아 도우미 계약서는 도우미 입주 여부 및 입주시 휴식시간과 시간 연장 수당 등 근무조건, 집내 환기와 정리, 육아의 식사나 수면 지도, 아이 등하원 돌봄 등 가사서비스 제공 내용은 물론 신원보증자료 제출 여부, 특약 설정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쉽게 지정할 수 있어 분쟁의 여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계약도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체결할 수 있다.
로폼 관계자는 “변호사 첨삭 및 전자서명 기능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계약서와 법률문서를 개인 및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