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케팅 컨퍼런스는 틱톡 포 비즈니스 써밋 마이크로사이트와 틱톡 라이브를 합쳐 총 9600명이 넘는 마케팅 관계자들이 시청하는 등 틱톡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에 대해 보다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컨퍼런스의 주제는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으로, 구매력을 자극하고 브랜드를 어필하는 틱톡 콘텐츠 제작과 광고 솔루션 활용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틱톡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을 원하는 브랜드들을 위한 활용법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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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환 틱톡 코리아 GBS 총괄은 “틱톡은 사용자에게는 영감과 즐거움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브랜드에게는 친근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써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타코믹스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를 적극 활용했다. 주인공 ‘리프탄’의 매력을 드러내는 브랜드 스티커를 특별 제작해 사용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기획한 해시태그 캠페인을 집행한 결과, 150만 개의 비디오가 생성되어 총 30억 비디오 뷰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들이 만든 2차 영상이 바이럴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조규동 만타코믹스 글로벌 마케팅 팀 리드는 “브랜드가 틱톡에서 팬들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그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놀 수 있을지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아티스트 BTS와 콜라보레이션한 웹툰 7FATES: CHAKHO를 1월 론칭전 단기간내 인지도를 높이는 목표가 있었다. 이를 위해 우선, 틱톡 공식 계정을 열고, 앱 첫 화면에 노출되는 광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최단기간 내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최예원 네이버웹툰 미국 및 LATAM 마케팅 리더는 “틱톡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글로벌 Z세대가 웹툰의 독자층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해 틱톡에서 광고를 진행했다”며 “틱톡을 통해 수많은 글로벌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를 빠르게 퍼뜨릴 수 있었던 게 론칭 캠페인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틱톡은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틱톡 활용 3가지 방법으로 △틱톡 비즈니스 계정을 통한 소통 △브랜드만의 색이 담긴 콘텐츠 제작 △명확한 타겟 설정을 통한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꼽았다. 틱톡의 추천 피드는 개인의 콘텐츠 선호를 반영해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추천 피드에 뜨는 브랜드 콘텐츠도 거부감 없이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틱톡은 “추천 피드로 인해 이제 막 틱톡을 시작해 팔로워가 적은 브랜드나 신규 브랜드들도 순식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2은 오늘(1일)부터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