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북구는 ‘성북 유치원 자율장학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성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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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이승로 구청장과 성북 유치원 자율장학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각 유치원에서 모은 성금 600만원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지역의 30개 사립유치원 원장들로 구성된 성북 유치원 자율장학회는 아이들에게 받은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도 나누고 싶다며 매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각 유치원에서 마련해 준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새해를 맞으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