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가을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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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와 무화과 케이크를 선보인다. 호텔 1층 라운지 카페 블라인드 스팟에서 제공되는 이번 세트는 오렌지빛 몬드리안 주얼리 박스에 담긴 비주얼이 특징이며 다채로운 가을 제철 재료를 사용한 9종의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로 구성됐다.
디저트는 제철 무화과를 와인에 졸인 크림치즈 휘낭시에, 홍시로 만든 시미로, 몽블랑 에그타르트, 녹차 치즈 숲 케이크에 더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을 몬드리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두바이 초콜릿 타르트 등이 나온다. 또한 트러플 미니버거와 같은 세이보리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몬드리안 주얼리 박스에는 디저트를 비추는 거울이 부착돼 티타임을 즐기는 순간을 쉽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블라인드 스팟에서는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를 활용한 두 가지 케이크도 한정 출시한다. 무화과 타르트와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로,가을 제철 과일 무화과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가을 애프터눈티 세트는 최소 하루 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10월 11일까지 주중 예약 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 세트는 2인 기준으로 제공되며, 디저트와 함께 음료 두 잔이 포함된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다. 주말에는 2부제로 운영돼 첫 번째 세션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두 번째 세션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최소 1일 전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가격은 9만 8000원(세금 포함)이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관계자는 “최근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고감도의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트렌드 분석을 통해 비주얼을 강조하고, 더 깊고 달콤한 맛을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