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11월 분양

총 3673가구 자이타운 조성…A1블록 797가구 첫 분양
최고 35층, 6개동 규모…전용 59~125㎡
불당지구 생활 인프라 공유, 천안 산업단지 직주근접
  • 등록 2024-10-29 오전 9:50:35

    수정 2024-10-29 오전 9:50:3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내달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조감도 (사진=GS건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2-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 총 36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학원가, 다양한 편의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천안·아산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히며, 아산탕정2는 약 4만 5000명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사업지와 불당지구가 고가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일대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탕정·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발코니 평면구조 적용으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을 조성할 예정이고 단지 주동 35층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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