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37.97포인트) 내린 2577.34에 거래중이다. 장중한때 2562.50까지 떨어졌으나 소폭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 압박이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422억원, 기관이 5933억원어치 팔며 증시를 누르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611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이어 “지난 한 주 동안 단기간에 저 PBR주들이 동반 폭등한 측면이 있고 주 후반엔 연휴 휴장에 대한 관망심리도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저 PBR주들 사이에서 이익·배당·자사주 모멘텀을 고려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지난주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 우위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1%대 하락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대 약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3%대 강세다.
종목별로는 KIB플러그에너지(015590)가 26%대 상승 중이며 아시아나DT가 14%대 강세다. HD현대건설기계(267270)도 8%대 오르고 있다.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9%대, 롯데정보통신(286940)과 더존비즈온(012510)은 8%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