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 기반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설립 이후 튀김 부스러기라는 음식물 폐기물을 활용하여 자원 순환 가치를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 폐기물 허가를 획득한 바이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다는 올해 연간 6000톤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공장을 신축해 하반기 사업을 개시했다. 3개월 만에 공공기관, 대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500개의 수거 거래처를 확보하여 현재 월 200톤의 튀김 부스러기를 수거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항공유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를 활용한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지속 가능한 연료 기술 개발은 글로벌 항공 산업에서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폐기물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로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