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드림마크원은 지난 1일 디지털플랫폼서비스에 맞춘 고전력 Cloud 전용 데이터센터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드림마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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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하는 센터는 수도권에 근접한 데이터센터 중 고전력에 집중한 데이터 센터로, 기존 드림마크원데이터센터 기존 데이터센터와 대조되는 타겟형 데이터센터로 신규 구축됐다.
데이터센터의 타겟은 디지털플랫폼서비스 제공 사업자 및 클라우드, AI 전용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구축 당시부터 특정 타겟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염두하여 설계되었으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클라우드, AI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위한 고전력 IDC와 주요 설비 시스템을 이중화한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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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수도권 내에서 고전력(13.2KW)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및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플랫폼서비스 제공사업자, 클라우드, AI 전용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고전력 설비를 적용하여 GPU 서버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ESG 방식을 채택하여 에너지 절약형 항온항습기 적용하였으며, VESDA (화재 조기 감지장치) 구축으로 화재를 대비할 수 있는 최신 소방시설까지 갖췄다
드림마크원 관계자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고전력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네트워크 이중설비로 중립적 사업자의 위치를 고수하게 되었다”며 “오는 2024년에는 하이퍼센터급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