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서관위원회 ‘2024 도서관정책 워킹그룹’ 출범

5일 첫 회의 열고 선제적 분야 정책 제시
관계 전문가-현장 ‘오픈 세미나’ 병행도
  • 등록 2024-07-05 오후 4:00:00

    수정 2024-07-05 오후 4:0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는 5일 2024 도서관정책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어 도서관 발전 추진과제 중 선제적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지난 5월 29일 제8기 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추진과제 중 민·관·학 논의가 선제적으로 필요한 3개 분야의 사안별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된다. 선제적 분야를 보면 △공동체 활력(지역문화 활성화 및 사회적 포용) △서비스 확장(지식자원 공유 및 디지털 전환) △연대·협력(국내외 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가지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오는 9월까지 분과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도서관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오픈 세미나(8월 27~30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원)를 통해 논의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워킹그룹이 종료되는 9월 말께 자료집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윤희윤 위원장은 “이번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도서관발전을 위한 민·관·학 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제8기 위원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도서관의 발전과 혁신 추구를 위해 워킹그룹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정책 워킹그룹은 총 3개 분과로 나눠 14명의 외부 관계전문가가 참여한다. ‘공동체 활력’ 분과에는 △배경재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정대근 광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백재은 덕성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노수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오선경 중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서비스 확장’ 분과엔 △김규환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정진근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혜진 공주대학교 문헌정보교육과 교수 △오상희 성균관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교수 △강순희 네이버 파파고 플래닝 매니저가 위원으로 함께 한다.

‘연대·협력’ 분과에선 △박옥남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박희진 한성대학교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교수 △이경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석형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4인이 활동한다.

자료=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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