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주, 솔라시티 인수합병 승인

  • 등록 2016-11-18 오후 1:37:37

    수정 2016-11-18 오후 1:37:37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자동차 주주들이 머스크가 만든 솔라시티 인수합병에 대해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합병 회사는 머스크가 이끌며 천장에 태양광 패널을 달아 저장한 태양열로 자동차의 전력을 공급해 공해를 내뿜지 않는 차를 생산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주주들이 인수합병에 대해 찬성 결과를 발표한 후 “여러분의 믿음은 보답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성명에서 조만간 모든 인수합병 관련 거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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