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페이지는 대성마이맥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투자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젤리페이지 앱은 부모가 자녀의 독서지도를 직접 관여할 수 있는 ‘페어런트테크(Parent tech)’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페어런트테크란 IT 기술 기반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을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의 에듀테크는 자녀의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 수준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지만 개인의 취향 반영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페어런트테크는 부모가 직접 자녀의 문해력 수준이나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의 범주를 정하고, 미션과 보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에듀테크를 보완한 서비스다.
5월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 회원은 젤리페이지에 있는 6만여 개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성인 회원들은 A I추천 및 서점출신 MD들이 선정한 인기 전자책 및 베스트셀러를 사용자의 독서 패턴에 맞게 추천받을 수 있다. 매월 1일, 15일마다 인기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하는 ‘젤리패스’ 혜택도 받는다.
주세훈 젤리페이지 COO는 “젤리페이지는 연령과 취향에 맞춰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가족독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진화된 IT기술과 다양한 포맷의 지식콘텐츠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독서생활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