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난 30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고(故) 김판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4)의 장례가 오는 3일 ‘경기도의회장(葬)’으로 치러진다.
| 고(故) 김판수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
|
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3일 오전 9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은 유족과 장의위원, 장의 집행위원, 도의원, 도의회 관계자, 일반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추서, 영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이어 영결식 종료 후 김 의원의 영정을 들고 고인이 생전에 머물렀던 개인 의원실과 소속 건설교통위원회 및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영결식과 노제가 끝난 뒤 용인서울공원에 안치된다.
고 김판수 의원은 4·5·6대 군포시의회 의원을 지낸 뒤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제11대에는 재선 도의원으로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장례식장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운영되며, 발인은 3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