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강 작가, 김대중·아인슈타인과 나란히 전시

  • 등록 2024-12-10 오전 10:36:23

    수정 2024-12-10 오전 10:36:2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1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전시했다.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초상화를 보면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신용호 교보문고 창립자의 아이디어로 1992년 마련됐다.

이 공간은 알베르 카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김대중 등 노벨문학상·물리학상·평화상 등 각 부문 수상자 초상화와 함께 ‘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입니다’ 라는 메시지른 전하는 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 작가의 초상화는 박영근 화가(성신여대 서양화과 교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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