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선케어 전문 브랜드 피에이치하비의 ‘피에이치하비 프라이머 선밤’이 일본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목표금액 626%를 달성하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발판을 마련했다.
| (사진=피에이치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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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마쿠아케에 론칭한 피에이치하비 프라이머 선밤은 프라이머와 선크림을 하나로 합쳐 모공, 요철, 잔주름을 커버함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2 in 1 소프트 밤타입의 제품이다.
프라이머 선밤은 마쿠아케에서 뷰티 카테고리로는 드물게 125만2090엔을 달성하여 피에이치하비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알렸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일 제품으로 총 3억의 누적 펀딩금액을 달성했던 만큼, 일본 최대 펀딩 플랫폼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
피에이치하비 관계자는 “이번 마쿠아케 펀딩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다양한 입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피에이치하비는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대형 드럭스토어 채널과 내년 2월 입점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 해당 드럭스토어는 마쿠아케의 펀딩 성공을 확인한 후 피에이치하비 측에 먼저 입점 제안을 해왔고, 2023년 2월에 프라이머 선밤과 선크림을 우선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도쿄와 오사카의 대형 백화점 체인과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