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OK 시민행복 펀드가 출시 하루 만에 마감됐다.
지난 15일 오전 9시 출시한 이 펀드는 16일 오전 10시 40분 목표액 12억원을 채웠다.
오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억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하루 만에 모였다니 부산을 바꾸겠다는 시민의 열망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시민의 힘으로 모여진 펀드를 오는 6월 13일 새로운 부산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 후보 측은 6.13 지방선거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으면 8월 15일쯤 펀드 참여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