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이 새단장되어 공개됐다.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초상화를 보면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신용호 교보문고 창립자의 아이디어로 1992년 마련됐다.
이 공간은 한강 작가를 비롯해 알베르 카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김대중 등 노벨문학상·물리학상·평화상 등 각 부문 수상자 초상화와 함께 ‘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입니다’ 라는 메시지른 전하는 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