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부장관,"IT를 성장동력으로"(상보)

"유효경쟁재정립, 후발사 경쟁력 제고 계획"
  • 등록 2003-02-27 오후 5:10:53

    수정 2003-02-27 오후 5:10:53

[edaily 지영한기자] "장관임명은 몇 시간전에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고 알았습니다. 행정경험은 없지만 동북아경제 중심국가 및 제2의 과학입국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 진대제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27일 이같은 각오를 피력하며 장관 발탁에 대한 소감을 갈음했다. 또한 본인이 시장경제주의자이며, 공평무사한 정책을 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청사 도착후 김태현 차관의 영접을 받은 후 변재일 기획관리실장과 김창곤 정보화기획실장 등으로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받았고 곧바로 취임식을 거행했다. 진 장관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으며 따로 준비된 원고없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정통부 장관 발탁이 갑작스레 이루어졌음을 시사했다. 한편 진 장관은 취임사에서 "IT(정보기술)산업이 성장의 동력으로 계속 작용하도록 디지털컨텐츠와 부가가치 높은 IT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무역강국을 위해 동북아 IT 허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IT 인프라 바탕으로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시키는 지식정보화를 추진하고 전자정부를 구현해 안방민원시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피력했다. 이와함께 1·25인터넷 대란을 의식해서인지 "사이버공간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종합적인 정보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범국가적인 디지털안정체계를 구현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진 장관은 이외에 통신시장의 유효경쟁을 재정립하고 특히 후발사업자의 경쟁력제고에 힘쓰겠으며, 우정사업의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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