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역상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지역소멸 대응 포럼’은 지역별 인구·경제·산업 현황 분석 및 전망을 바탕으로, 기업·지자체·경제단체의 역할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업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지역소멸 대응 포럼(인천·경기편)을 개최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지역 상공회의소와 진행하는 첫 모임으로, 지역 기업인들에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일·가정 양립과 친 육아환경 지원시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사례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자체·경제계와 함께 저출생 극복노력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환경과 지역 내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