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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조치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하며,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국토부는 지자체 도시부 도로의 교통관리 및 안전을 강화하고, 국민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자체 ITS를 국고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ITS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 추진계획, 2024년 사업 공모계획, 지자체 유의사항 및 정부 지원사항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ITS 사업추진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해, 그간 ITS 사업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 중소도시들의 공모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ITS 종합구축(가형), 개별 솔루션(나형) 2가지로 구분하고, 지자체는 지역의 ITS 인프라·서비스 수요와 예산편성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사업의 유형을 신청한다.
사업추진 경험이 없거나, 보다 고도화된 ITS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ITS 사업 기획, 발주, 설계검토, 공정관리, 효과분석 등을 포함한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ITS 사업은 교통이 혼잡한 도시부 도로에서 효과가 크므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국민체감 효과가 크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ITS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