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앞 장평오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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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캠프는 창원 대동백화점 내 이마트 PB 브랜드 입점이 잠정 유예된데 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악화를 가져올 대형점포가 입점유예돼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호가 이뤄진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제윤경 김경수 후보 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김 후보가 지난 25일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이 문제의 적극 해결을 약속했다”며 “정부측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당시 “대형점포 입점 시 거쳐야할 상권 영향평가는 물론 전통 상가들과의 상생협력 과정 없이 (이마트 PB 브랜드가) 들어오는 것은 편법”이라는 입장을 냈다.
제 대변인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김 후보의 정책공약과 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김 후보는 모든 정책의 초점을 경남 경제 살리기와 경남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