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공부문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한국공교육원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민방위 교육훈련 통합관리 솔루션’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한국공교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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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는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를 거쳐 부여되는 보안인증 제도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2항에 따라 정보 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인증 기관이 평가·인증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의 유효 기한은 3년이며, 인증 기준은 관리적·기술적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추가 보호 조치 등 총 11개 분야, 30개 통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공교육원은 약 1년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며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공교육원 박근범 대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민방위 산업의 IT 보안기술 발전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공교육원은 민방위 훈련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사이버 교육을 13년째 전국 단위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