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꿀 내음 가득…"국산꿀 다양성 알리고 싶어요" [올댓트래블]

  • 등록 2024-07-05 오후 6:48:17

    수정 2024-07-05 오후 6:48:17

‘올댓트래블 2024’에 참여한 꿀건달 부스(사진=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서울 근교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꿀벌이 살아숨쉰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에서 만난 원강효 꿀건달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꿀이 생산된다는 걸 알려드리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꿀건달은 ‘꿀이 아주 건강하고 달콤하군’이라는 의미를 담은 국산 벌꿀 브랜드다. 꿀건달은 경기 고양·포천·연천, 서울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지역과 계절마다 풍미가 다양한 꿀을 선보이고 있다.

꿀건달의 역사애 대해 원 대표는 “아버지께서 1980년대부터 서울에서 양봉을 하셨는데 노력에 비해 저평가되는 현실을 타파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농가 브랜드를 만들어서 젊은 감각으로 상품을 개발해 나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댓트래블 2024’에 참여한 꿀건달 부스(사진=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또한 “관람객들이 꿀벌의 안부를 많이 물으신다. 또 꿀이 다양하다는 걸 신기해하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양봉 농가들이 굉장히 힘든데 이 위기를 기회로 알려나갈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꿀건달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은 꿀건달의 봄꿀, 여름꿀을 맛봤다. 봄꿀에는 산벚나무꿀, 팥배나무꿀, 아카시아꿀이 여름꿀로는 밤꿀, 감로꿀이 있다.

부스를 찾은 30대 여성 이모씨는 “작은 크기의 귀여운 꿀 제품이 나와서 인상적”이라며 “지역 특산품이라는 점에서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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