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무경 제명·5명 탈당 권유..윤희숙 등 6명은 구제(상보)

12명 중 6명 중징계 결정…나머지는 소명 완료
대선주자 윤희숙 소명, 중징계 칼날 피해
  • 등록 2021-08-24 오후 3:31:40

    수정 2021-08-24 오후 3:49:35

[이데일리 송주오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부동산 투기 의혹 대상자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한무경 의원은 제명을,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의원에게는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이준석(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준석 대표는 이날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는 오늘 8시부터 7시간 동안 장시간 논의 끝에 모두의 뜻을 모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병길·윤희숙·송석준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김승수·박대수·배준영 의원은 토지 취득경위가 소명됐고 이미 매각됐거나 처분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의원은 “만장일치로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요구하기로 했다”고 했다. 특히 한 의원은 다음 의원총회에서 제명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부터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의혹 대상자를 대상으로 소명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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