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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SH공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발족식에는 이윤재 상명대학교 공간환경학부 교수가 ‘양육 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공사 임직원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미리 내 집’ 적극 공급 등 양육 친화 주거 환경 확대 △아이 우선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한 주거 복지 서비스 혁신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 정책 개발·연구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직원 복지 제공을 통한 육아 부담 없는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와 서울시민의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