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 택배 물동량 증가 소식에 급등

  • 등록 2020-04-17 오후 2:46:18

    수정 2020-04-17 오후 2:46:1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진(00232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택배 물량도 늘고 있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한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33% 오른 5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택배 물량 증가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올 1분기 매출액은 5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34.1% 늘었다”며 “이는 온라인 소비 집중에 따른 물동량 급증으로 택배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택배와 하역 중심의 실적 개선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한진이 2021년까지 일 44만 박스의 택배 처리능력을 확대할 계획이고 올해 하역부문 단가인상 가능성도 있다”며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2100억원 규모의 유휴자산 매각을 진행 중으로 최근 렌터카 사업 매각 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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