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글로벌(003580)은 영유아 오감자극 미술교육 전문 브랜드 ‘파파덕’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파덕은 최근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2024 드림스타트 영유아 오감 발달 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11월까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정에 매월 방문해 2~3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술수업과 오감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동들의 두뇌 발달에 유용한 놀이교구도 지급한다.
파파덕은 지난달에도 성남시 드림스타트와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의 경우 파파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덕은 지난 2021년 론칭된 브랜드로 신체·생태·감성·촉감 등 4가지 테마의 놀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아동 두뇌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발달 전문가의 감수 아래 제작된 파파덕의 프로그램들은 아동의 애착 증진과 감각 운동 능력·자율성·정서 사회성·공감능력·인지 발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파덕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 복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